안녕하세요. 생각하는 아무개입니다.
오늘 할 리뷰는, 홈플러스 신선 식품입니다.
신선 식품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,
홈플러스에서 파는 음식들을 리뷰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.
$ 내돈내산, 솔직리뷰 $
해당 제품(음식)의 장단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
① 유부 샐러드 밀박스 [정가4,990원] (★★★★★)
ㅇ 할인 : 홈플러스에서는 오후 5시 이후 정도부터 신선식품(당일 만든 음식)을 할인해줍니다.
저같은 경우 오후 5시 / 9시에 가서 3,490원 / 2,490원에 구매했습니다.
ㅇ 맛 : 일단 제가 뷔페에서 나오는 식은 유부초밥을 꽤 좋아합니다.
이 유부초밥에서 그런 식감이 나는데, 약간 촉촉하고 시원한 식감입니다.
유부초밥 위에 참치/계란/불고기(?)가 올라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.
여기에 치킨샐러드까지 줍니다. 진짜 말이 안되는 가성비입니다.
치킨은 한 입 크기로 5~6개 정도 들어가 있고, 샐러드는 가격대비 많이 있습니다.
여기에 참깨 드레싱까지 제공합니다.
ㅇ 가격 : 정말 먹고싶을 때는 정가 4,990원 주고도 먹을 것 같고 4,000원 이하면 무조건 구매할 것 같습니다.
ㅇ 포만감 : 한 팩 먹으면, 평소에 밥 2공기 먹는 분 아닌 이상, 배부릅니다.
ㅇ 경쟁률 : 할인 안할 때는 항상 있었습니다. 할인해도 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.
오후 9시 이후에는 항상 없었습니다.
ㅇ 재구매 의사 : O
② 데리야끼 불고기 랩 [정가9,900원] (★★★)
ㅇ 맛 : 무난합니다. 저는 솔직히 가격을 생각하고 먹는 버릇이 있어서, 엄청 맛있다고 생각은 못했고, 꽤 맛있었습니다. 당당치킨 파는 회사에서 만든 거라 약간 기대했습니다.
좀 더 디테일하게 맛을 설명해 드리자면, 데리야끼 불고기하면 느껴지는 그 맛 그대로 입니다. 생각보다 신선했고 먹을만 했습니다.
ㅇ 가격 : 정가가 9,900원인 것으로 기억하는데,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. 스낵랩 4개가 들어있어 적게 드시는 분은 2끼도 가능입니다. 저는 6,000원 이하로 할인하면 무조건 구매할 것 같습니다.
ㅇ 포만감 : 안에 불고기 양배추, 토마토 등 내용물이 또띠아의 75%만 채워져 있어서 다 먹으면 또띠아 끝이 남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. 남은 또띠아 버린다고 쳐도, 2 ~ 3개 먹으면 든든합니다.
ㅇ 경쟁률 : 할인하는 것은 본 적 없습니다. 정가일 땐 항상 있었고, 오후 9시 이후엔 항상 없었습니다.
ㅇ 재구매 의사 : O
③ 혼자먹는 허니 닭강정 [정가 4,390원] (★)
ㅇ 맛 : 간장 맛이 강합니다. 오전에 만든 것인지 좀 흐물흐물하달까, 식감이 좋지 않았습니다.
닭강정을 굉장히 먹고 싶었던 상태였을 때, 먹을만한 정도였습니다.
떡은 딱딱했습니다. 왜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...
ㅇ 가격 : 가격대비 좀 비싸다 생각이 드는 맛입니다.
2,900원이 적당합니다. 2,900원이어도 갓 만든 것 아닌 이상 안먹을 것 같습니다.
ㅇ 포만감 : 맛을 떠나서, 포만감이 한 끼로는 약간 아쉽습니다.
ㅇ 경쟁률 : 정가 일 땐 항상 있었습니다. 오후 9시 이후에 항상 없었습니다.
ㅇ 재구매 의사 : X
④ 족발 [14,000원 추정]
ㅇ 맛 : 굉장히 별로였습니다. 홈플러스에서 돈 쓰고 아까운 적은 처음이었습니다.
가격 대비 맛이 굉장히 아쉽습니다.
일반 족발은 그냥 싼마이 족발 맛, 양념족발은 달면서 맛없게 매운 맛
솔직히 좀 기대했는데 식감, 족발 맛, 소스 맛 너무 별로였습니다.
ㅇ 가격 : 돈 아깝습니다.
ㅇ 포만감 : 밥이랑 같이 먹으면 포만감은 있습니다.
ㅇ 경쟁률 : 아저씨가 상시 근무하기 때문에, 항상 있습니다.
ㅇ 재구매 의사 : X
얼마를 할인해도 안먹습니다.
⑤ 백종원의 간장 돼지 불고기 [정가 9,900원] (★★★)
ㅇ 맛 : 일단 할인된 가격을 생각하면 맛있는 맛이었습니다.
아쉬운 점은 초반에 냄새가 별로였습니다. 간장 소스에서 찌린내가 좀 납니다. 고기 누린내는 안났습니다.
버섯냄새가 강한데, 저는 버섯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쁘지 않았습니다. 송이 버섯같이 진한 향이 났습니다.
냄새를 잡기 위해서, 저는 와인과 고추가루를 좀 더 넣었습니다.
그 정도로 특유의 냄새가 좀 납니다.
진공포장이 빡세게 되어있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.
ㅇ 가격 : 4,950원에 이정도 구성품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. 일단 쌈이 굉장히 많았고 양파, 대파, 마늘, 버섯, 고추 등 채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. 진짜 많습니다.
ㅇ 포만감 : 밥이랑 먹으면 포만감 굳
ㅇ 경쟁률 : 밀키트는 애초에 수량이 적어서 잘 안팔려도 없을 때가 꽤 있었습니다.
ㅇ 재구매 의사 : O
9,900원 정가면 굳이 안먹을 것 같고, 6천원 이하면 또 먹을 것 같습니다.
이상, 아무개의 내돈내산 솔직한 신석식품리뷰 마치겠습니다.
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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